평소 아기의 안전과 편안한 육아 두개에 대해 많이 고민하는 11개월 여아 아빠입니다. 

아기가 신생아일 무렵 스토케 유모차를 사용하였고, 평소에 아이를 데리고 외출을 많이 하는 것을 즐겨 

두번째 유모차도 스토케 트레일러를 사용하였어요. 

디럭스 유모차가 주행시에 편안하기도 하고 아기에게 안전하기도 하였지만 

점점 커가는 아기를 데리고 중형세단 트렁크 한가득 유모차를 넣어 다니기는 더이상 무리라고 생각하고 

그때부터 정말 다양한 유모차를 찾아 헤매기 시작했습니다. 

우연히 아기용품 아울렛 성지라는 곳을 가게되었고 그곳에서 그간 인터넷으로 보았던 르클레르 유모차를 보고 

정말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앞서 말씀 드린것과 같이 디럭스의 버거움과, 기동성이 더 중요해진 저희에게 맞출 수 있는 스타일의 유모차는

아기가 기울어지지 않고 잘 탑승할 수 있을 것 

아기 시트를 끈이 아닌 레버로 편리하게 조절 할 수 있을 것 

기내반입 가능한 유모차일것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오토 폴딩이 가능한 것 

이렇게 네 가지의 기준으로 명확해 지더군요. 

아울렛에 간 만큼 다양한 유모차를 직접 주행해보고 아기도 태워봤지만 

한손으로 아기를 안고 오토폴딩을 스무스 하게 할 수 있는 것은 르클레르 제품 뿐이었어요. 

그곳에서 단숨에 업어오고 싶었지만, 아울렛이라는 특성상 물건의 재고가 많지 않고 재입고일이 명확치 않았습니다. 

인터넷에 돌아와 보니 이렇게 베베통에서 다양한 선물도 주고 집에 직접 배송까지 해 주니 

바로 구입하지 않을수가 없겠더라고요. 

유모차를 왜 또 샀냐는 와이프에게 오토폴딩 시연을 보여주자 

잔소리가 바로 사그라 들었고 외출시에도 차량 승하차에 소요되는 시간이 더욱 짧아졌습니다. 

오래도록 편리하게 잘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