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 여아를 둔 아빠입니다.
평소 아기의 안전과 편리한 육아 두 가지에 굉장히 관심이 많아
아기의 생활 물품 구입시 많은 고민을 하는 편 입니다.
신생아 시절 사용하던 크지만 안정감 있던 디럭스 유모차를 두번이나 거쳐
자차로 외출시 기동성을 더 염두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을 보니 참 다양한 휴대용 유모차가 있었지만
제가 고려한 것은 딱 네가지 였습니다.
1. 안전한 것
2. 오토폴딩이 쉬운 것 (특히 아기를 안은 상태에서 한손으로)
3. 아이의 시트를 뒤로 젖힐 때 끈이 아닌 레버로 간단히 조절 가능 한 것
4. 가벼울 것
아울렛에 가서 여러 유모차를 주행 해 보았지만
역시 르클레르 만큼 위의 네가지를 만족하는 제품은 없더라구요.
오토폴딩 정말 여러번 해 보았지만 국내에 들어온지 오래 되었고 유명하다던 제품은
한손으로 시연 시 르클레르와 비교되지 않을 만큼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유모차를 왜 또 샀냐고 꾸짖던 와이프가
제가 오토폴딩 시연을 보여주자 꾸짖음을 멈추었고
얼마나 쓸 거냐고 묻는 말에 마지막 유모차가 될것이라 선언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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